6.13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갖가지 선거운동 모습들이 보여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시 기초의원선거 나선거구(수양.연초.하청. 장목면)에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출마한 기호 2-가 김형곤 후보는 주말을 맞아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환경정리 활동봉사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2일 오전부터 한내 오비 마을에서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잘 보이지 않는 풀숲사이에 버려진 쓰레기들까지 주우면서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봉사를 실천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라고 표현했다.   

 첫여름 날씨라 무더운 떼약볕 아래서 운동원들과 함께 유권자들의 마음 곁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었지만 길거리에서 카드섹션이나 명함 주기 보다는 보다 실천적인 일을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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