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민선 7기 출범을 발맞춰 ‘세계로 향하는 1,000만 관광거제 건설 및 평화의 도시 건설’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7월 4일‘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고정관념, 아집에서 벗어나 새롭게 열어가는 ‘거제대장정’에 모두가 동참할 것과 1,200여 공직자부터 혁신을 통해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공직비리 차단을 위해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복무규정 위반(근무시간 중 사행성오락 행위 등)
△직무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수수
△기강문란(음주운전 등) 및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행위
△ 대민행정 업무처리 지연, 불친절 등을 중점 감찰한다.

또한, 여름철 성수기 휴가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및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현장순찰도 병행하여 ‘1,000만 관광거제 건설’을 위한 시민(관광객) 불편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감사범무담당관)는 “이번 감찰에서 적발된 비위 행위자는 일벌백계로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며 연중 감찰활동을 강화하여 민선7기 제9대 거제시장 출범과 발맞춰 공직비리 사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변화된 모습으로 새로움의 재도약을 힘차게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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