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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어요!”

- 여성어업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떡국나눔 행사’
- 매년 연말 진행하던 ‘김장나눔 행사’ 대신해 진행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또한 거제지역 수산업 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어업인들이 연말을 맞아 우리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중요한 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거제분회(회장 이둘순, 여성어업인)는 지난 12월5일 ‘여성어업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떡국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거제사랑, 수협사랑, 이웃사랑’거제수협과 여성어업인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 행사에는 여성어업인 회원 전원이 참석하는 열의를 보였다.

여성어업인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자칫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 등을 위해 직접 가래떡을 뽑아 떡국거리를 만들었다. 또 떡국거리를 쉽게 떡국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멸치육수와 밑반찬(깍두기, 멸치볶음 등), 계란지단 등 부속재료 등도 직접 만들었다.

이렇게 마련된 떡국재료들은 10인분씩 80박스(800인분)로 포장돼 거제지역내 75개 어촌계로 배달됐다. 배달은 거제수협 직원들이 담당했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는 매년 겨울 여성어업인들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한 ‘김장나눔 행사’의 연장선상이다.

이둘순 회장은 “어르신들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하는 것도 좋지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온정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떡국나눔은 예년의 김장나눔에 비해 외형은 축소됐지만 훨씬 더 많은 손길과 노동력이 필요했다는 게 여성어업인들의 설명이다. 떡국거리 준비에서부터 육수 내리기, 밑반찬 만들기 등 더 많은 손길이 필요했다는 것. 다행이 여성어업인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열과 성으로 인해 이날 행사는 매우 만족스러운 성과를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여성어업인은 “작지만 우리 여성어업인들이 준비한 떡국 한 그릇을 맛있게 먹을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생각하면 작은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수산업 분야에서의 역할과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여성어업인은 거제지역의 수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가깝게는 지난 10월10일 여성어업인들은 이날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 이둘순 회장의 삼양수산에서 ‘영양만점 반찬 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때 당시 200인분 이상의 반찬을 만들어 거제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각 지역 어촌계로 전달됐다. 재원은 여성어업인들이 수산업 관련 각종 행사에서 먹거리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했다.

또한 여성어업인들은 매년 거제사랑의집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어업인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해안가 정화활동에도 정기적으로 나서고 있는 등 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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