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권민호(전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선거사무

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민생횡보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설 명정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창원 가음정시장을 방문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시민이 직접 느끼는 민생 중심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중소기업 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상인들과의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27일 열린 권민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광온 중앙당 최고위원과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김정호 의원, 제윤경 의원, 민주당 소속 변광용 거제시장, 김일권 양산시장, 강석주 통영시장, 백두현 고성군수 등 당직자와 성산구민들, 일부 거제거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 경제는 힘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이 살릴 수 있다"며 "창원 경제가 부흥하고, 기업과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승리를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경남은 재도약의 시기를, 창원은 경제 부흥의 원년을 맞았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도지사, 허성무 시장과 원팀을 이뤄 다 함께 잘 사는 창원 성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의 공약은
▲창원산단 구조고도화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산업재해 법률 강화로 노동자 안전, 생명 보호
▲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유치로 취업 지원 및 기회 제공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원 확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
▲생활안전센터 설치로 재난에 대한 대비 등이다.

권 예비후보는 창신공고(현 창신고),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동아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이학박사)을 마쳤으며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성산구지역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상임선대위원장, 거제시장 등을 역임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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