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6일 오후 3시경 통영시 산양읍 오곡도 동방 약150미터앞 해상에서 소형 모터보트가 전복되었다고 신고 접수 후 구조팀을 급파해 주조했다고 밝혔다.

전복 선박 승선원 2명은 인근을 항해중인 낚시어선 B호에 의해 구조 되었으며 전복 모터보트는 통영해경경비정이 인근 척포항에 안전하게 예인 조치했다.

 이날 사고는 16일 오전 11시 30분경 모터보트 A호(1톤, 승선원 2명)가 통영시 도남선착장에서 낚시활동차 출항 12:00경 오곡도 동방 약150미터 해상에 도착 닻을 놓고 낚시를 하다 오후 14:56경 닻을 올리기 위해 엔진을 사용 중 전복 되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레져보트 A호에 승선한 선장A씨(53세)는 레져보트가 전복되자 14:54경 선저에 올라가 자신의 모터보트가 전복되었다며 통영해경으로 전복사실을 알리고 구조 요청하였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구조대, 경비함정 1척,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사고선박 주변 선박 대상 구조협조요청을 하였다.

 구조된 레져보트 승선원 2명은 15:03경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정으로 옮겨 태워 구호 조치를 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통영해경은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대는 A호를 예인하기 위해 입수 예인줄 연결 작업을 실시하였다.

 예인줄 연결 작업을 마친 A호는 16:18경 통영해경에서 섭외한 통영선적 낚시어선 제1척포호(7.31톤)이용 통영 척포항으로 예인하여 16:40경 척포항 내 설치된 크레인 이용 육상으로 양육 하였으며 A호 승선원 2명도 안전하게 이송하였고  통영해경 경비정은 입항시 까지 안전 호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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