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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소리]지역현안 외면한채 특정인 수행하는 시의원 '시민대표 맞나?'모 언론매체, 일부 시의원들 '의원놀음에만 빠졌다' 혹평

지역 최대현안인 대우조선 매각문제엔 시장과 더불어 소극대응으로 척만 하고
차기 총선출마 유력하다며 수행비서같은 행보에 동료들도 '따가운 비판'
거제시대외협력관은 '관내 행사 찾아다니며 내밀도록 준 명패인가?'
시민들, "자기들끼리만의 정치 이젠 그만해야 장래라도 있다"
시의원이 정치적 발판 펴는 징검다리일뿐 '시민대표로 감시자 역할은 없나?'
시의원들 '새로운거제도'란 말 쓰지말라. '더 나빠진거제도'라 해야
서민들은 생계걱정에 난리판인데 '새로운거제도'라니...누가 더 나쁘게 만드나?

 화창한 봄날이 시작된 4~5월은 각 면.동별 체육행사나 면민의 날 등을 비롯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대소 행사가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관내 행사에 특정 정치인을 수행하며 '거제시대외협력관'임을 강조 '자당 차기 총선후보 유력자'임을 소개하는 시의원들이 있어 이들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시민 대다수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대우조선매각 후유증으로 지역경기의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 의회에서 삭발투쟁을 하거나 단식농성이라도 해야만 할 시의원들이 자신의 입신양명만을 생각하며 유력 정치인을 수행하며 정해지지도 않은 공천유력자라는 이름으로 행사장을 넘나더는 모습에 불쾌감까지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기도 한다.

 

 이 특정인도 자신의 좌표가 어디쯤에 있는지를 잊었는지 '거제시대외협력관'이라는 소개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아 당초 거제시가 지향하려던 대외협력관 제도 자체를 스스로 무력화 시키고 있어 거제시장까지도 싸잡아 욕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여당 대표의 복심이면 모든게 다 잘되는 세상인가? 고향출신 전임자를 밀어내고 차관에 오른 후 45일만에 골프사건으로 물러난 자신도 한번 쯤 되돌아 볼 일이다. 

 거제시가 조례로 정해 운영하고 있는 대외협력관은 ▲주요 현안 과제 해결 ▲국·도비 확보 ▲기업 및 투자유치 ▲국제교류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협력관은 행정, 기업, 관광, 통상, 국방 등 각 분야 전문가 중에서 5명 이내로 시장이 위촉한다. 임기는 1년이고, 필요시 연임도 가능하다. 무보수 명예직이 원칙이나 협력을 요청한 임무수행 경우 예산범위에서 수당과 여비를 지급할 수 있다

그런데 위촉후 1년도 안된 시점에서 대외협력관이 관내 각 면동 행사와 무슨 연관이 있는가? 그렇다고해서 그분이 평시에도 이런 행사장에 얼굴을 내밀고 다니던 분도 아니다. 내년 총선을 의식한 유권자에게 얼굴 알리기 차원이 아니라면 전혀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총선출마를 위해 다닐 뿐 대외협력관이란 타이틀은 입도 뻥긋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대외협력관이라고 해서 총선출마를 못할 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국회의원 출마를 못하란 이유도 없다. 그러나 객관적인 판단을 해 본다면 노령자는 청년들보다 기동력이나 활동력에서는 뒤떨어짐은 부정할 수가 없다. 4년 후면 70중반이 된다. 늦은 밥 먹고 새벽길 걸으려니 얼마나 고달플까. 대신 오랜 경륜은 자산이지만 평소 거제를 위한 그의 생각이 아무리 애향심으로 똘똘뭉쳐 있다고 해도 그 평가는 순전히 시민들의 몫이다. 지난 행적으로 평가 받을 일이다.

그런 사람을 수행하느라고 시의원이 정작 시민을 위한 지역현안에는 소홀해도 될까? 시의회가 대우조선매각반대의 뜻이 담긴 결의문을 국회와 산업은행 등 10곳에 보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등 단 2곳에 불과한 답을 받고도 이런 일을 챙기는데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유력정치인을 수행하고 있으니 "나도 이분을 통해 앞으로 크게 될 것"이라는 은근히 자신을 괴시하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다. 이것은 바로 의원 본분을 망각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다음 공천은 못받나? 다른 각도에서 자기가 존경하는 인물을 위해 노력한다는 평가도 있을 수 있으나 자기 본분과 병행해야 할 일이다.

  기초의원으로 등원한지가 1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시의원의 의정활동의 꽃은 '시정질문'이라고 한다. 1년간 시정질문이나 5분발언조차 한번하지 아니하는 시의원이 과연 시민의 대표랄 수가 있는가? 한달 후인 6월 3일부터는 두번째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다. 제대로된 준비에 눈코 뜰새없이 바빠야 할 것이거늘 이런데는 관심도 없이 잿밥에만 마음이 가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은 지나친 표현인가?

대우조선 매각관련해서 의회가 두 기관으로부터 받은 답변서 내용은 이해당사자인 대우조선 노조와 거제시민 등의 입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데다, 오히려 정부가 주도하는 합병 추진을 당연시하거나 두둔하는 듯한 인상마저 주고 있지만 거제시의회의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발표된 것은 없는 상태다. 이들의 행보가 이러하고 행사는 좀 많은가. 그러나 공부할 시간이나 자료수집할 시간이 있겠나 싶다.

그들이 말하는 유력인사는 지금까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으며 자기자신 보다 거제시를 위해 진정한 애향활동으로 무엇을 얼마나 진지한 고민을 해 왔는지를 검증해 보고 행동해야 한다. 그를 위한다면 짬짬이 시민들에게 그 사람의 능력과 인품을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가와 거제를 위해 재경향인회장시절과 대학총장, 공무원 시절 등 그의 정치철학을 스스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검증 받아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의원들이란 사람은 근본적으로 자기 본분을 다하기 보다는 전근대적 사고인 줄대기 정치 모습을 보이니 한심하다고 할 수 밖에.  현실을 직시해야만 할 것이다.

시의원으로써 시정 견제와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 간다면 유권자들은 그를 평가함에 있어 유력정치인과의 관계보다 더 후한 점수를 줄수 있음에도 무언가 착각하는 듯해 보인다. 예전에야 가방모찌만 잘하면 출세한 사람들이 주변에 흔히들 있었지만 지금은 건전한 사고력과 시민정신이 없는 사람이 줄대기 잘했다고 출세하기란 그리 녹녹치 않는 시대다. 자신을 시의원으로 뽑아준 유권자들을 생각해서 행동하기에도 바쁠 시간이다.

시의원들의 1년간 성적표가 얼마후면 나올텐데 지켜볼 일이다. 출석률, 조례발의, 시정질문, 5분발언, 민원처리 , 정책개발 등에서 부끄럽지 않은 성적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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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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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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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시민 2019-05-08 12:49:52

    고향 어르신 자기고향 면민축제에 와서 인사하고 다니는게 뭐가 문제?노인은 정치하면 안되나?시의원들은 쉬는날에도 의회사무실에서 공부만 해야하나?고향 유력인사 좀 모시고 다니면 안되나? 색안경 끼고 보지 맙시다!!
    전 시민들과 어울려 스킨쉽하며 애로사항 및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듣는 발로 뛰는 모습이 나쁘진 않아요~~   삭제

    • 헐... 2019-05-08 11:05:38

      시의원 자기네들이 능력이 있어 당선된게 아니라..
      운좋게 당선택 잘해서 공천받아 당선이 된건데..
      이거는 무슨 시의원들이 시민의 머슴은 커녕
      앞으로 본의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하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시의원이 무슨 벼슬노릇 하는 자리인가?
      차라리 시의원 제도를 없애라!!!!
      동네 이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게 낫다..   삭제

      • 산지기 2019-05-08 10:00:11

        때가되니 불치의 병자들이 똥.오줌을 못가리고 천방지축 날뛰는구나 시위원이 시민들 머슴이지 권력자가 아님을 시위원 한번했다고 거드럼피우는 가소로운 기레기들 이번주 주훈 똥.오줌을가리자 못가리면 요강으로 대갈팍을.........   삭제

        • 거제시민 2019-05-06 17:33:14

          시민의대표시의회의원도지방자치제처음시작할때처럼명예직으로당소속없이하고, 회기때경비지급과자료수집출장시영수증첨부로깨끗한의정활동행한다.
          여.야 시의회의원이라고어깨힘이나주고빼지달고폼잡고하는것이이니라,겸손하며시민들이무엇이필요한지다니면서해결해주는것이시의원이할일이다.
          양대조선소근무하시는분들이나시민들이낸세금은피와바꾼것이다.
          선거때되면은터널개통.다리르놓는다는사탕발린헛구호는이제그만하고진정심으로시민들을위하고거제시발전을위해서노력하길바란다.   삭제

          • 제대로 합시다 2019-05-06 14:28:04

            일좀 하세요. 의원이 큰벼슬도 아닌데 행사장마다 꼴부견입니다. 할아버님도 지역 원로답게 행동하시고 꼼수부리지 마시고 정신 차리고 정도의 길을 걸으면 좋겠읍니다.   삭제

            • 시민.. 2019-05-06 12:23:27

              시의원이든 선출직은 그 크기를 떠나 먼저 자신을 잘 관리해야 한다. 시민들이 보고있다   삭제

              • 노동자 2019-05-06 10:08:22

                뜰닦들 총출동 하셨네 어휴 언제 정신 차릴래 나이만 먹으면 어른이냐 꼰대들   삭제

                • 대우인 2019-05-06 09:45:52

                  저분들의 행보가 이슈가 되는 이유는 여러곳에서 견제하고있다는 간접적인 표시인것 같습니다ㆍ시의원들이 관내행사에 인사하는게 어제오늘일도 아니고 그자리에 거제시대외협력관이 계셨는게 그리고 설령 차기총선에 출마를 한다해도 왜 유독 이분들만 이슈가 되는지 많은 출마자들이 곳곳에서 자기의 우호세력들과 무리지어 똑같은 인사를 하고 다니는데 말이지요 대우매각이 비단 위 두시의원이 반대에 동참하지않았다? ㅎㅎ 시민들의 알권리를 제대로 써주셔야지요ㆍ1년치성적표 기다려봅시다ㆍ시민으로서 궁금하군요   삭제

                  • 거제 2019-05-06 03:25:43

                    일할생각은 안하고 선거철만 되면 무조건 열심히 한다하고,,행정을 알아야 발언을 하지   삭제

                    • 거제 2019-05-05 23:52:07

                      없애야된다 싸그리   삭제

                      1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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