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오늘(21일) 오전 10시 06분경 통영시 욕지면 남서방 28km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선박 운항이 불가한 어선 A호를 안전하게 예인,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A호(82톤, 승선원 4명)는 통영선적 어획물운반선으로 오늘(21일) 오전 6시경 통영항에서 어획물 운반차 출항, 21일 오후 14시경 욕지도 남서방 28km 해상을 항해 중 추진기 고장으로 이동이 불가하지 선장 이모씨(71세, 남)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안전을 위해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권고하고, 5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하여 오늘(21일) 14:10경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안전해역까지 예인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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