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은 오는 5월부터 ‘경상남도 대표습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프로그램은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의 형성과정과 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 이야기 듣기와 마름 목걸이 만들기, 우포늪 쪽배 체험, 습지생태 먹이사슬 비석치기 놀이, 정해진 자연물을 찾아내고 빙고게임 등 생태환경에서의 감수성을 자극하여 흥미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및 체험활동비는 전액 무료이다. 상반기 1차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며, 2차 모집은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다.

프로그램 일정과 접수방법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참가자 온라인 접수 시스템(upo.gref.or.kr)을 참고하면 된다.

람사르환경재단 관계자는 “도내 주요습지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도민들과 함께 환경경남 실현을 위해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에서 역할과 활동을 널리 알리는데 의미가 있고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기대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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