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 10년 묵은 구거 환경 정비로 악취, 벌레 등에 따른 집단 민원 해소해..
고현동(동장 강윤복)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20일간) 고현e편한세상APT 옆 구거 내 준설공사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구거 환경 정비 작업 전

 이 구거는 10년 이상 쌓인 하수슬러지와 자라난 갈대 등으로 여름철 벌레 및 모기 극성과 악취로 인하여 고현e편한세상APT 입주민 및 중곡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매년 발생한 곳이다.

 공사는 유속의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와 무성한 갈대 및 잡풀, 바닥에 쌓인 하수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와 크레인등 중장비와 준설차량을 동원하여 작업하였다.

구거 환경 정비 작업 중

 특히 바닥 정비 과정에서 폐자전거와 같은 고철, 플라스틱, 비닐 등 버려진 생활쓰레기가 많아 인력을 동원해 수차례 수거 작업을 진행함으로써 구거 환경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현동장은“이번에 실시한 구거 환경 정비를 통해 고질적인 악취 발생과 여름철 벌레 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판단 한다”면서 깨끗한 구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도 중요하지만 생활쓰레기로 인한 구거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주민들 애로사항에 귀 기울기고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거 환경 정비 작업 중

구거 환경 정비 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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