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자유한국당,/거제)이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12월 10일 여야 협상의 실무를 책임지는 원내수석부대표에 김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법안 처리 및 국회 현안에 관한 물밑 조정작업과 실질적 협상 논의를 진행하게 된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아 활동하며 협상력과 상임위 운영 능력을 이미 인정받았다.

김한표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소속 의원들의 뜻을 최우선적으로 원내전략에 반영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정부 여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받아내야 할 것은 반드시 받아내는 ‘협상과 투쟁의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어려움을 타개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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