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본부 박만희기자]
국민의힘 경남여성시·군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오전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의에는 박금자 회장(진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경남시군 여성의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박금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의 보고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섬 거제시에서 협의회를 갖게되어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 거제시청에서 협의회를 할 수있도록 애써주신 신금자 부회장과 고정이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거제시의회 옥영문 의장,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7일 오전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남 여성 시군의원 협의회의에서 박금자 회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신금자 부회장(사진 앞쪽)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사진 오른쪽 두번째) 허동식 거제시 부시장(사진 왼쪽 두번째)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은 "많은 국민을 먹여살리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진 관광과 조선의 거점 거제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저도 방문을 통해 관광거제로 발돋움하는 거제시 홍보에 큰 역활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회의에는 차주목 도당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감사 보고에 이어 의원들의 열띤 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차주목 사무처장(사진 왼쪽)이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한 후 답변하고있다.

박 회장은 "당명을 '국민의힘'으로, 당의 로고도 새롭게 바꾼 이 시점을 계기로 차기 정권 재창출과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우리 모두 국민의 힘을 모으자 "고 밀했다.

신금자 의원은 "홍준표 김태호 국회의원 등 무소속 국회의원들을 복당하게 하는 일이 당에서 선결해야할 과제가 아닌가 한다"며 무소속 국회의원 복당을 거론했다.

박선애 의원도 "1년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무소속 국회의원은 물론 과감한 인재 영입을 통해 2022년 대선과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을 다시 찾을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차주목 사무처장은 "의원 여러분들의 뜻이 반영될 수있도록 중앙당에 가감없이 건의하겠으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차기정권 재창출에 매진하자"고 말했다.

기념촬영과 퍼포먼스를 가진 의원들은 오후 일정으로는 저도를 방문했다.

저도는 거가대교 해저 침매터널 구간이 통과하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거제도의 부속 섬으로 지난해 국민의 열망속에 1년간 시범 개방을 거쳐 지난 9월 17일 본격적인 개방에 들어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선애 창원시 의원 등 18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 명단(무순)
박금자(회장/진주시) 신금자(부회장/거제시) 신은숙(감사/창녕군) 정숙남(사무국장/양산시) 박선애(창원시) 강묘영 김경숙 황진선(진주시) 허윤옥(김해시) 고정이(거제시) 엄수연(밀양시)김여정 김경숙(사천시) 김정선 추경자(함안군) 김봉남 김추자(의령군) 강희순 이하옥(하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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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희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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