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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④]비겁한 일본 정부-'원전오염수 방류라니?'주한 일본대사 신임장 거부 못하는 정부도 맘에 안들어

자국경제 위해 인류의 보편적 상식까지 저버리는 '일본인들 저주한다'
주한 일본대사 신임장도 거부 못하는 이 정부도 '맘에 안들어'
"절대 용납못한다" 며 고함쳐 봐야 '이불쓰고 만세부르기?'
일본 두둔하는 미국은 세계해양의 재앙도 무시하나
2년 뒤부터 최대 28년간 방류한다는데 생선도 방사능 검사 후 먹어야할 듯
인접국 韓.中은 안중에도 없나-'협의조차 없이 IAEA 눈치만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원전부지에 있는 탱크에 저장된 방사능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할 것이라는 13일자 보도는 한마디로 우리 국민들에게는 큰 충격이 아닐 수가 없었다. 그 오염수의 량이 도쿄돔을 가득채울 정도의 량이라니 가히 그 량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특히 3면이 바다에 접한 우리나라, 그 중에서도 남해안의 경우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남해안의 중심지 중 일본과 가장 가까운 곳이 우리 거제도이고 거제의 수산물은 우리들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깊다. 그런 생선이 방사능에 오염된다면 그 답은 불문가지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남북.경남북,부산시 수장들과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는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이 보도됐지만 더 영향력이 있어야 할 중앙정부 특히 집권세력들의 무기력함을 보면 기가 막힌다. 피로 맺은 전통적인 우방관계라고 며칠전까지도 발표하던 美 바이든 정부조차도 일본을 두둔하고 나섰다니 세상엔 참 믿을 사람도 없고 약육강식의 국제정세의 냉엄함에 치를 떨게한다. 

 자신들의 국민들 조차도 반대하는 일을 경비를 아끼겠다고 이웃이 죽던 제나라 국민이 죽던 경제논리에 휩싸이는 일본 정부의 만행은 문명시대를 표방하는 현실에서 봤을 때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해서는 안될 일임을 우리는 비난하지 않을 수가 없다, 재정화를 했으니 마셔도 된다고 일본의 고노다로 부수상이 밝히고 있는 꼴이라니 정말인지 자신들이나 많이 마셔보라고 권하고 싶다.

 우리 언론들은 일제히 "정부, 절대 용납못한다"는 논조를 펴고 있으나 이미 국제적 경쟁에서 뒤처진 한국은 용을 쓰보아야 말짱 허사로 보일 뿐이다. 일본 정부는 사전에 치밀한 계획에 의한 기만행위와 우리 국민을 깔보는 그들의 못된 인식이 옛날이나 지금도 피지배국이었다는 그릇된 오판이 그대로 드러나는 일이라 할 것이다.

제아무리 정화를 해도 삼중수소(트리튬)나 세슘 등이 남을 수 밖에 없다는데 그들은 재정화했으니 문제가 없다고 강변한다. 그럴르면 적어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야 하고, 인접국가들에게 상세내용을 협의하고 정보를 공개해야만 마땅하다. 국제기구라고 해서 그들의 로비가 통하지 않았으리라는 보장은 없는 탓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인사하고 있다

향후 2년간 두차레 정화한 후에 바닷물을 희석 방사선물질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어 방출할 것이고, 초기에는 소량만 방출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IAEA와 모니터링을 협력해, 안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공언하지만 자기들 국민들 조차도 여론조사결과 반대가 더많다는 것이다. ALPS로 처리해도 인체내부에서 피폭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을 걸러내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데도 바닷물로 희석하니 문제없다고 강조한다.

우리 환경단체들은 유엔해양법 협약위반이라고 방류계획 철회, 인접국과 정보 및 공동대책위구성을 요구하지만 그들의 무레함은 약소국이라 상대적으로 자기들이 경제적 우위라는 낡은 사고에 넘쳐 있어 가당찮다. 우리 정부의 대응은 방사성물질 조사를 늘리고, 수산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선박입항 등을 관리하겠다지만 도둑맞은 후 외양간 고치기로만 보인다는 점을 지적치 않을 수가 없다.
 
공교롭게도 오늘 주한일본대사의 신임장 전달이 예정되어 있었다. 국제적 관례상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기는 하겠지만, 강력한 항의와 신임장 거부를 행하지 못하는 이 정권을 보면서 우리의 실망감은 점점 더해만 간다. 비겁한 일본인들, 언제가지 우리를 얏볼 것인가? 우리가 만약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고 발표했다면 저들이 어찌할지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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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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