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관 협업을 통한 해양오염사고 방제협력체제 강화 -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5. 30.(화) 민․관 협업을 통한 해양오염사고 방제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단·업체 등과 함께 통영지역 해양오염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17년 정기회의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실행 계획 및 사고발생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및 단·업체간의 업무조정 사항 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통영해경, 경상남도, 지자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하여 연구소, 대학교, 수협, 공단 등에서 2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 주요 안건으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실행 계획을 심의하고 그동안 해양오염사고 처리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첫째, 국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혼선이 발생하는 방제용어를 이해하기 쉽고 명확히 표현하기 위한 “해양오염방제 용어 순화 및 통일” 둘째, 현재의 방제조치는「유출 후 방제」중심에서 사전 유출방지를 위한「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조치로 대응 가능한 방제조치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통영해경에서는 이번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하여 지역 기관, 단·업체가 해양오염사고 처리에 적극 협력하고, 기름유출 시 방제작업에 공동 대응하는 등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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