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서는 지난 19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DAY』를 실시 하였다. 무더운 날씨에 몸은 지쳤지만 마음만은 뿌듯함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다.

6월 프로그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 하여 ‘형식은 내용을 규정한다.’ 라는 주제로 거제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실시 되었다. 우리는 형식이 껍데기일 뿐이라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런 형식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경험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거제사랑,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모아서 충혼탑 주변 및 산책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였다. 또한, 『도전! 골든벨』을 실시하여 퀴즈를 통해 거제에 대해 알아보는 새로운 형식의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는 나라사랑,시민강사,봉사하는선생님으로 활동 하시는 송재식 강사와 함께 진행 하였고, ‘거제녹색어머니 연합회’ 회원이 성인 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 출석 확인 및 발열체크 등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충혼탑 봉안당 안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거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운동도 하고 환경정화도 하고 거제시에 관한 퀴즈도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체험활동이 좋았다.“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주말엔 봉사DAY”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실시 할 계획이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서정윤 기자  gjtline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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