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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피니언 기고·칼럼 박춘광 '삐딱소리'
[삐딱소리]'변광용시장,사전선거운동 의심받을 행보 '심하다'지역현안 해결 위해 관계자 접촉사례는 안보이고 행사장만

*본 칼럼은 법령이 개정되면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위원의 임명권자가 면.동장에서 시장으로 바뀌어 부득이 칼럼내용을 수정 재작성하였습니다 <편집자.
지나치게 선거 의식한 행사 참석 오히려 독 될 수도 있다. 
차라리 지역현안과 예산 위해 중앙부처 실무자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야 
위원장 부재중인 '공정위 앞 1인시위' 몇시간이나 했을까?
너무나 훤히 들여다 보이는 행동 '예전엔 못보던 광경들 많아'  

 차기 지방선거가 아직 10개월 이상 남았는데도 변광용 거제시장의 차기선거를 의식한 광폭행보를 두고 시민들이 설왕설래하며, 심지어는 심한 비판을 가하기에 주저하지 않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나치게 '정치쇼'에 가까운 시정운영을 보고 시민이 낸 세금과 정치적 중립성을 요하는 공무원 조직을 이용한 내사람 심기와 행사성 얼굴알리기 참가는 적정한 시민세금으로 봉록을 받는 공직자로서 처신에 문제가 있으며, 예산집행이 시민을 위한 공무라기보다는 사적인 분위기가 강한 면이 많이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마디로 시민무시 행위라는 것.

특히 예전에는 전임 시장들이 일에 쫒긴 나머지 일일이 얼굴을 내밀지 않던 행사에 나서서 인사를 하거나 격려하는 모습은 오히려 가련하고 측은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한 시민은 "차라리 경제나 사회가 어려운 건 어느정도 견딜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권력에 몰입해 부정직한 행동으로 자기변명만 하는 경우는 차마 보기 힘든다. 단추를 잘못 채웠을 땐 풀고 위 단추부터 고쳐 채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공동화(空洞化)된 시민들의 표심을 노려 곁불을 쬐려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좌우 진영을 넘나드는 사람들. 그들은 오로지 자기 이익에만 몰두한다. 새로운 단체장이 오면 그들은 또 어떻게 바뀔까? 시민들의 의식변화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대통령을 두명이나 배출한 영광의 땅 거제시장이 되려면 적어도 자기대로의 정치적 신념이 있어야 한다”. 첫째는 스토리다. 그 스토리는 자기 희생의 이야기일수록 좋다. 둘째는 시대정신과 현실 상황에 맞는 비젼이다. 스토리가 인생의 전력(前歷)이라면, 비젼은 시장이 이끌어주기를 기대하는 거제 시민사회의 방향이다. 남다른 소신은 경영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유효하기 때문이지만 그런 인물 보기가 어렵다.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보면서 과연 진정한 비전이 무엇인지를 새삼 돌이켜보게 한다. 

과거엔 인물 보고 찍었다. 지역 보고 찍었다. 여(與)냐 야(野)냐 보고 찍었다. 젊으면 좌(左) 찍고 늙으면 우(右) 찍었다. 못 살면 무엇이든 주겠다는 사람, 좀 살면 무엇이든 현상 유지할 사람 찍었다. 다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경향이 그랬다는 말이다. 그런 속에 우린 얼마나 후회했는가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다. 선거도 수십번 해보고 민주 선거에도 꽤 익숙해졌다. 뽑아놓고 후회도 해보고 속기도 여러 번 속았다. 게다가 이제는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을 임기 도중에 탄핵해 끌어내리는 엄청난 경험도 갖게 됐다. 이쯤이면 우리가 시장을 뽑는 기술(?)도 좀 늘어야 한다. 그만큼 당했으면 더 이상 바보같은 유권자 신세는 면해야 하는 것 아닌가?

 또 한 시민은 이렇게 꼬집는다. 그렇게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움을 과시하던 변 시장이 지난 선거때 '집권당의 능력있는 후보' 슬로건이 최근들어 대우조선해양매각과 관련 중앙정부와 각을 세우는 듯 해보이지만 정작 '정치쇼'일 수도 있지 않느냐는 것이다. 다분히 다음 선거를 위해. 본인이야 진정성을 몰라준다고 섭섭해 하겠지만.

그 증거로 며칠전 공정위 앞에서의 1인 시위는 공정위원장이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알고나 간 것이며, 과연 몇시간 동안이나 1인 시위를 펼쳤는지를 궁금해 한다. 오로지 사진이나 찍고 그렇게라도 했다는 시늉만을 위한 것이라면 오히려 시민들을 욕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대우조선매각이 지역경제에 크나 큰 손실을 몰고올 수 있다는 점은 단체장이면 반드시 자각했을 터인데 2018년 1월 당시 발표때부터 단식삭발투쟁을 하던지, 1인시위라도 했어야 할 것이었거늘 중앙정부 방침이라며 두고만 보더니 이제는 상황변동이 생겼다는 논리로 뒤늦게 움직이는 것은 그의 행보에 정당성을 찾기 힘들다는 점이다.

철저히 정치적 성향으로만 행하고 있는 단체장을 보는 시민들의 불편한 심기는 조금도 개의치 않는 것으로 보여 뜻있는 시민들의 눈시울
을 찌푸리게 한다. 과연 그런다고 시민들이 그를 존경하고 행정에 공감한다고 볼 것인가? 그렇게라도 부지런히 행사장에나 얼굴을 내비치는 일을 계속한다면, 한사람의 유권자에게라도 호감을 사서 한표라도 건질 수 있다고 한다면, 정책 성과와 추진능력을 보고 시민들이 단체장을 직접 뽑는 이유와 자치행정의 근본정신를 훼손하는 일이 될 것이다. 

차라리 마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지역현안 챙기기와 해결을 위해 발품을 판다면 그 진정성은 기필코 시민들에게 전달될 것이고 그러한 일련의 일들이 오히려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나 행동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며 정신적 집착은 더욱 외길로 고착되기 마련이다. 그런 속에서는 어떤 바른말도, 어떤 정책적 대안도 불필요해지고 소통이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 시민들의 민도는 인근 지자체들에 비하여 더 젊어졌고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교묘한 거짓말·뻔뻔한 거짓말을 하는 최근의 대통령하겠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각오를 새겨야 한다. 결코 선동정치로는 발전을 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 지역출신 김영삼 대통령이 상도동 집과 선대(先代)로부터 물려받은 거제 생가(生家)와 임야는 이미 몇 해 전 민주재단에 내놓았다. 정치가의 마지막 자랑인 무소유(無所有)를 보여주면서 홑몸으로 묻혔다. 이제 고인(故人)의 유산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역사의 평가와 세상의 기억으로만 남았다. YS 44년 정치 생애에 온몸으로 명예와 불명예의 기록을 써내려 왔다. 국민들은 그에게 가차없는 역사를 보인다. 전성기의 김 대통령은 '귀가 밝고' '많이 묻고' '가장 중요한 문제를 가장 먼저 결단·실행'했다. 그런 YS에게 이 정부는 그분의 선대 조상묘가 있는 땅에다 재산을 몽땅 기부한 사실을 알면서도 세금체납이라며 압류조치를 했다.  적어도 거제시의 단체장이라면 이런 일에도 안타까움을 표하는 한마디 쯤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거친 運轉보다 서툰 운전이 무섭다고 하던 말이 새삼 생각나는 날이다. 
-한 시민이 페이스북에 올렸다 내린 글

시장님!
시장이 시청 앞에서서 열리는 규탄 집회에 참석하는 이 거제시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 입니까? 왜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거제를 비무장지대 마냥 홍보하셨습니까? 얼마나 혈세 낭비입니까? 도대체 어디 평화 말입니까?

시장님!
본인 홍보에 열중이신 숟가락 잘 얹으시는 시장님! 시 예산중 본인 홍보 비용을 밝히십시오. 왜 안 밝히십니까? 전혀 이치에 맞지 않은 턱도 없는 곳에 가서 사진찍고 방송하고 '쇼'하는데 얼마 쓰셨습니까?

대우조선 매각 관련 eu 조건부 승인을 예상하며 연 토론회는 또 얼마 쓰셨고, 가덕도 신공항 관련 토론회에는 또 얼마 쓰셨습니까?  창원, 통영 시장님 불러서 홍보하는데 돈 안쓰셨습니까? 공정위원장이 없는 공정위에서는 왜 1인 시위를 하셨습니까? 몇 시간이나 계셨나요? 핸드폰으로 오는 시장님 번호 홍보 문자는 왜 [web발신]입니까? 본인 핸드폰 번호 홍보에 예산을 사용하셨습니까?
시장님!
그 돈을 마을 안길 하나하나 만드는데 쓰십시오. 저라면 무더위 횡단보도에 
파라솔도 좀 깔아주겠습니다. 거제 시민은 울고 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십시오.

박춘광 기자  gjtline1@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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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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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 2021-07-18 12:44:14

    그동안의 시정 형태를보면 약과다
    일반인이 지켜봐도
    이건 아니다 싶다
    그냥 아니다가 아니라
    다시는
    아니다 싶다   삭제

    • 광대 2021-07-12 19:18:12

      이주 쑈를해라
      서일준 보좌관 박*안이 쓰고 지운것도 시민이 쓴것이냐?
      페북에 나도 봤는데 금새지운것을 어떡해 기사로 나오는지..아무리 짜고 한다지만 어이상실이다
      보좌관이 써서 올리는것도 문제지만 그걸 퍼나른거제타임은 언론이라 할수있는지 의문스럽다
      거제시민들을 뭘로보는지..   삭제

      • 시민 2021-07-07 19:12:40

        이 분 딱내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속이 시원하네요.
        보여주기식 이제는 벗어나야..보여주기식도 처음부터 꾸준히 해라 선거 돌아오면 표심만보고 거제미래가 없다. 제발 표심보고 정책하지말고 거제 큰 밑그림을그려 당선후부터 좀티나게 해보소   삭제

        • 거제촌놈 2021-07-07 13:02:11

          대우조선 매각관련 그렇게 노동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피와 땀을 흘려가면서 반대 운동을 했는데 지금와서 반대운동하는 의도가 정말 의심스럽다   삭제

          • 말한마디 2021-07-06 18:02:16

            김통은 거가대교라도 세웠는데
            문통은 과연 거제출생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멀쩡한 국가산단 좌초위기이고
            거제의 생명줄
            대우조선 팔려나갈 위기이고
            국가수목원은 대통령 힘이없는지
            선물로 주었는지
            목포로 가버렸고
            되는것은 고사하고
            국가산단처럼 되는것조차
            좌초 시키는 아이러니한 세상
            그러함에도 입벙긋 못하는 같은 정당
            시장 시의원들
            한심스럽고 또 한심스럽다
            귀뚫고 듣거라
            시장과 시의원은 너네정당보다
            지역 거제가 우선순위다
            누구하나 따지는 인간 하나없고
            미운털 박혀 공천에 눈치보는지 모르겠는데
            그따위로 할거면 집어 치워라
            부끄럽다 부끄러워   삭제

            • 아이구야 2021-07-06 14:40:35

              이것도 칼럼이라고! 수준하고는..   삭제

              • 정론 2021-07-06 13:34:27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서 현상은 충분히 다르게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더구나 선가 1년이 남은 시점에 지역언론에서 이런 정치편향적인 기사를 내보내서는 안됩니다.
                박대표님이 평소에 지역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서 바른 말씀을 많이 하고 계신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앞으로 1년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시는 것이 지역의 대표 언론인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삭제

                • 이제 그만 2021-07-06 09:06:24

                  박 할배요! 말도 안되는 기사 아무데나 단톡에 퍼나르는 것 좀 그만 하고요. 기사 오탈자 좀 고치고 보도하세요. 해도해도 너무하요. 시민들을 바보로 아요. 당신이 배설하는 것 아무거나 넙죽 받아먹는 세상은 이미 지나갔소. 그러니 제발 좀 그만하소..나이깨나 먹고 세상 정리할 나이에 젊은 사람들하고 척이나 지고...참말로 보기 딱하요.   삭제

                  • 거제진인 2021-07-05 23:37:57

                    항상 우리 거제를 위하여 엄한소리 마다 안하시는
                    대표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지금 어딜가도
                    현언론 잘한다는 사람 보기 힘듭니다
                    언론이 언론다워야지 허구한날 헛언론플레이나 하고
                    뭐하나 똑바로 하는게 있어야지 애당초
                    언론 그릇이 어닌사람을 읽은 시민들이
                    잘못이지요 제발 지금부터라도 단톡에 돌리는것은 자제해주세요 시민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제발   삭제

                    • 거제인 2021-07-05 22:41:53

                      항상 우리 거제를 위하여 쓴소리 마다 안하시는
                      대표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지금 어딜가도
                      현시장 잘한다는 사람 보기 힘듭니다
                      시장이 시장다워야지 허구한날 언론플레이나 하고
                      뮈하나 똑바로 하는게 있어야지 애당초
                      시장 그릇이 아닌사람을 뽑은 시민들이
                      잘못이지요 제발 지금부터라도 언론에 출연하는것은 자제해주세요 시민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제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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