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시민의식 모범사례 선보여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강행이 관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발생한 이웃간의 관계단절과 지역활동 기회 박탈로 인한 공동체 무관심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 제한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주민주도형 비대면 공동체 캠페인을 추진했다. 

지난 7월 한달동안 추진된「지구튼튼, 쓰담챌린지」는 관광객이 유입되는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시민이 지역 내 환경 이슈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개인 또는 가족단위의 참여자가 각자 거주하고 있는 동네를 둘러보며 지리·문화 정보를 습득하고, (쓰)레기 (담)기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했다.

 본 캠페인 참여자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관심을 두고 바라보니 동네 곳곳에 좋은 공간이 참 많더라구요, 이번 챌린지를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도 느꼈다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지역주민이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휴가철 거제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아름다운 면모를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구성원으로써 미덕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비대면 봉사활동「청자씨의 방학생활」환경인식개선 캠페인, 이웃인사 캠페인, 지역공헌형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여름동안,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진한 비대면 공동체 캠페인에는 총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기염을 토하며, 지역활동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의 기반을 마련, 거제시민의 건강한 시민의식을 발휘한 모범사례를 선보였다.

 더불어, 향후 위드(with) 코로나 시대 속 공동체에 대한 역할을 고찰하고, 지역복지관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공동체를 위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지역활동을 꾀하고 궁극적으로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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