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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타워크레인사고, 신호수 1명만 '구속'경찰, 영장 재신청 여부 검토하기로

지난 5월 1일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친 거제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크레인 사고와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6명 가운데 1명만 구속됐다.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20일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사고 당일 골리앗 크레인 신호수로 일한 이모(47)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타워 크레인의 붐대(지지대)가 올려져 있는데도 골리앗 크레인을 운행해 충돌사고로 이어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를 받고 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나머지 사고 관계자 5명의 영장은 기각됐다. 5명은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장과 안전담당 부장, 현장 안전관리자, 골리앗·타워크레인 기사 2명이다. 이들은 안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확인작업 등을 소홀히 해 사고를 방지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날이던 지난달 1일 오후 2시 50분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 안벽에서 800t급 골리앗 크레인과 32t급 타워크레인이 충돌해 6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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