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만 설치하고 공사 중단하면 시민들이 입는 피해는 외면해도 되나?
장승포동 구 장승포시청터에 신축공사를 하고 있는 엘리종합건설의 47층 아파트인 스타디메르아파트 건축과 관련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연이어지고 있다.

올해 따라 무더위가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공사한다고 방음벽만 쳐놓고 공사를 못하는데 그림과 같이 방음벽 옆 집들은 바람 한점 들어오지 않아 지난 해  여름과 같이 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차라리 공사를 재개할 때 까지라도 방음벽을 철거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도로공사를 한다는 현수막대로라면 도로공사가 벌써 끝나야 하지만 정지상태이고 .옹벽은 더 벌어지고 장마가 온다고하니 길이 무너질까 걱정이 태산 같단다.

이 지역은 과거에 산사태가 나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라 지반이 약한 탓에 주민들의 불안감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것.

.아파트 경기가 둔화되고 조선업이 국제경기에 따라 정체되면서 공사의 진척도가 원만하지 못한 탓에 애꾸진 시민들의 고통만 늘어가고 있다며 박일호 주민대책위원장은 허가관청인 거제시가 나서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덜어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인근의 김창호씨 경우는 일방적인 주택철거문제와 보상문제로 kbs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 시청자 칼럼까지 방영될 정도로 행정과 시행업체의 독단적 사업추진 방식에 크게 반발하고 있는 등 시대적 경제상황을 제대로 파악못한 행정과 업체의 횡포로 입는 피해에 크게 반발하고 있기도 하다.

거제시, 장승포 47층아파트 건설 지구단위계획 고시 구 장승포시청터에 쌍동이 빌딩 아파트 등장할 듯 승인 2015.07.05  12:22:11  |   거제시는 지난 2일 장승포2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해 장승포항에 47층 쌍동이 건물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엘리종합건설(대표 이치일)이 추진하고 있는 거제(장승포2지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의 결정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0조,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결정하고, 같은 법 제32조, 같은 법 시행령 제27조, 토지이용규제 기본법 제8조 제2항 및 경상남도사무위임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한 것이다.     47층 쌍동이 아파트 조감도 그러나 이 지역의 일부 주민들은 구 장승포시청터가 진입로가 협소하는 등 교통소통대책이 충분히 수립됐는지 등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어 실제 착공시 민원인들과의 협의가 어떻게 전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나 거제의 도 하나의 명물로 부상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구.장승포시청부지에 '47층 아파트 추진된다'-49층 노르웨이숲 이어 고층화 행진 엘리종합건설제안-'지하 1층~지상 44층부터 47층까지' 2개동 299세대 승인 2015.04.14  10:04:50  |   거제시 장승포동 499번지 일원 구.장승포시청사 부지에 엘리종합건설이 제안하는 299세대 47층 초고층아파트 2개동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달 거제시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 지구단위계획수립안이 심의 제출될 예정이었으나 거제시청 각 실과별 협의가 완료되지않아 이 달에 심의 의결을 받을 예정이다. 이 지역은 상업지역으로 면적 8,708평방미터(주거용지 6,479평방미터, 공공용지 2,229평방미터)로 건축면적 4,783.41평방미터, 연면적 62,413.57평방미터,건폐율73.83%(주동건폐율 21.15%) 용적율 677.16%로 층수는 지하1층, 지상 44층~47층 아파트 2개동으로 세대수는 299세대 규모다. 이미 이 사업은 지난 3월 4일부터 17일까지 주민의견 청취 기간을 거쳤으나 특별한 의견제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감도 시는 이 사업과 관련해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주거환경 확보를 위한 인동간격, 건폐율, 용적률,스카이라인 등에 대한 적적성 검토와 신설되는 도로 및 소공원 등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적적성을 검토 받을 예정이다. 또 절.성토부의 안전성 확보와 진출입 동선 및 교통처리계획, 조망권 및 경관계획에 대한 적적성 등을 위원회를 통해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내 레벨변화에 순응하는 자연스러운 테라스형을 배치하고 일조권을 감안해 남향위주로 배치하며, 지역의 랜드마크적 건축물로서 상징성을 부여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오픈스페이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 건물이 신축될 경우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옆 유린노르웨이숲 하우스의 49층 아파트와 함께 장승포지역의 47층 아파트 등장이라는 지역 랜드마크로 상징성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합시군의 후유증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장승포지역의 경기 활성화 및 시민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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