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4명, 거제시장 4명, 도의원 1명, 거제시의원 4명 예비후보등록 마쳐 
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박빙승부로 끝나기가 무섭게 오는 6.1일 실시될 제8회 동시지방선거 후보군들의 선거운동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14일 오후 2시 김범준 거제시장 후보의 선거공약발표회, 15일 오후 2시에는 박종우 거제축협장이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있으며, 정연송 거제비전 이사장 등도 연이어 공약발표와 공식출마에 따른 의지표명을 할 것으로 예고해 왔다. 

 다만 거제시장과, 3명의 도의원, 9명의 시의원이 있는 민주당과 국민의 힘 시의원 등 현역들은 도전자들의 열기에 비해 비교적 느긋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다.  5명의 국민의힘 시의원, 김용운 정의당 시의원 등도 전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확연한 움직임은 수면아래에서만 감지될 뿐 표출되지 않고 있다.  

또 김한표 전 국회의원, 신금자 부의장, 김창규 전 도의원, 윤호진 미래전략연구원장과 황영석 윤석열 대선후보캠프전국 SNS언론홍보총괄단장도 출마선언에 따른 공식 의지표명이 연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역 도의원들도 SNS를 통해 활발한 자기 홍보에 열중이다.

지난 2월 1일 경남교육감으로는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허기도 전 산청군수및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3일에는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이, 7일에는 김명용 창원대법학교수가 에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거제시장 예비후보로는 2월 18일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과 윤호진 거제미래발전전략연구원장이, 25일에는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3월 10일에는 박종우 거제축협장이 각각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도의원으로는 이길종 전 도의원이 3월 11일 국민의 힘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시의원으로는  2월 18일 이양식 거제경실련사무국장이 가선거구에, 김종대 경남대초빙교수가 나선거구에, 정병규 개인택시 운영자가 다선거구에, 2월 25일에는 김경습 삼성일반노조위원장이 가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운동화끈을 조여메며 선거구를 누비고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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