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말 옥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정기총회에서 국토부로부터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옥포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공동이용시설과 복합문화공간 등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경제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날 옥포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21년 5월부터 준비해온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이 인가받은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뜻으로 주민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 떡과 음식을 돌렸고 많은 이들이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인가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옥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이자 옥포행복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수영 이사장은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옥포 주민분들의 마음과 노력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여 내실 있는 운영과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진심을 다해 지역의 문제점과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옥포 주민들에게 옥포행복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인가 소식은 무엇보다 값지다”며 “옥포의 도시재생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애정을 다하기에 밝은 희망이 보인다”라고 전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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