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일운면민의 날 기념식 및 면민화합행사가 지난 14일 오전 10시 일운면 지세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면민들의 화합과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면민위로 및 일상으로의 복귀 조기 조성하기 위해 일운면 번영회(회장 김영욱)와 일운면 체육회(회장 김오용)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20개 마을, 1,000여 명의 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잔치를 벌였다.

본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풍물 및 댄스 공연 및 윷놀이가 진행되었고 면민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 등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주민 화합 증진과 지역발전의 힘을 재충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20개 마을 면민들이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주민화합 행사가 오랜만에 개최되어 모처럼 다시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오용 일운면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기지개를 다시 펴는 기회로 삶고 앞으로 면민들이 화합하고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면민의 염원으로 추진한 일운체육공원이 준공 마무리 단계여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 남지만 다음에는 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행사를 치루고 싶다”고 말했다.

김영욱 일운면 번영회장은 “우리 면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껏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본 행사를 개최하는 데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한다"며 "면민들이 화합과 ‧단결을 위한 오늘 행사가 일운면이 앞으로 거제의 관광일번지로 도약‧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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