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가 3년 만에 열려 전국 합창계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는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개최를 알리며, 오는 7월 1일까지 참가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성 또는 혼성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전국의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 20팀이 대회 당일에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를 얻기 위해 경합하게 된다.

접수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우편, 방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합창경연대회 가운데 하나인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9월 2일 열리며, 총 상금은 3200만원이다.

한편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후원한다. 접수는 오는 7월 1일까지 할 수 있으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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