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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옥포2동 관계직원 ,"왜 이렇게 자꾸전화해 괴롭히나? 시청에 말하라"힌남노 태풍피해 장애인 거가대로 방음유리벽에 의한 지붕파손 복구 요청에 불만 쏫아낸 공무원

"몸 불편한 시민은 서럽다-어디에 하소연 해야 하나?"
또 태풍 오는데 다른 피해 발생치 말라는 보장있나?
공직자 기강해이 의심스럽다

제11호태풍 힌남노가 거제를 강타하면서 거제시 옥포2동 덕포3길 A모(지체장애 3급/한쪽 다리 절단)씨 집 스레트 지붕위를 가로달리는 거가대로 난간 가드레일 방음유리가 날라와 지붕은 물론 천정을 비롯한 전열기구 등에 피해를 당했다.

이후 지붕으로부터 빗물이 새고 천정과 벽에 빗물이 고이는 등 피해가 발생하자 A씨는 관활 행정관청인 옥포2동에 피해 신고를 했다. 이후 옥포2동 관계자들이 출동해 지붕위에 덮음용 비닐로 임시 조치를 했으나 이후 몇차레의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이마져 견디어 내질 못했다는 것이다. 

 

 또다시 15호 태풍이 올라온다는 방송에 A씨는 불편한 몸을 원망하며 행정으로부터 복구 대책의 손길을 손꼽아 기다렸다. 의회를 통해서도 하소연 해도, 거제시청 도로과를 통해서 호소해도 연락이 없자 16일 동사무소에 또다시 전화를 했다는 것.

그러자 옥포2동사무소 여직원은 짜증스런 목소리로 "왜 자꾸 우리에게 전화질을 해서 괴롭히느냐. 꼭 시설에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복구해서 영수증을 첨부해서 시에 청구하면 될거 아니냐"고 답하자 허탈해진 A씨는 또 시청 도로과에 전화를 했단다. 

도로과에서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자꾸만 전화하면 어떻게 하나? 스스로 복구해야 할 것"이라는 답변에 기가 막히더라는 것. 몸이 정상인이라면 무슨 조치던 강구하겠는데 한 쪽 다리가 산재로 절단된 서러움이 복받쳐 올라 세상이 원망 스러워졌다는 것.
그러면서 민원인들이 화를 못참아 된소리를 할 량이면 거꾸로 공무원들은 민원인을 녹음해서 언어폭력으로 고발할 것처럼 위세를 부리면서도 저신들은 민원인들에게 이런고압적 자세가 웬말이냐고 한다.

거가대로 덕포마을 위 교량 아래는 여러 채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가옥이 있고 유리방음벽이 날아와 지붕을 뚫고 떨어지거나, 시민이 직적 충격를 받을 경우에는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큰 재앙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대답을 하는 공무원들에게 A씨는 너무나도 실망한 나머지 본사에 제보를 해 왔다.

본사는 17일 박종우 거제시장에게 이러한 사정을 전하고 어려운 장애인들이므로 다른 경우보다 사정을 감안해 우선적 복구대책을 요청했던바, 박 시장은 즉시 피해자에게 전화로 사과와 위로를 전하고 내주에 반드시 직접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지시하겠다고 전화를 해 왔다는 것이다. 의회 의원을 통해 민원을 제기해도 거제시는 마이동풍이었다는 것으로 현장민원의 불비가 그대로 민낯을 드러냈다.

거가대로는 당초 거제시 구역은 경남도가, 부산시 구역은 부산시가 관리관청으로 지정됐다. 이후 도로 관리권이 거제시로 이관됐으며 이 영조물 관리상 피해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면지역은 경남도가. 동지역은 거제시가 맡도록 정해져 있어 이 A씨 피해대책은 거제시가 마련해야만 된다.

왜 시청에다 직접 전화하거나 본인이 스스로 복구하지 못하고 동사무에 자꾸만 전화질을 해서 괴롭히느냐는 동사무소 공무원이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이니 스스로 해결하라는 도로과 직원의 응답은 정말 이들이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들이 맞을까?

이 땅의 거제시 공무원들은 누굴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일까? 참으로 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사실이 기가 막힐 뿐이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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