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재)는 지난 29일 둔덕면 술역리에 위치한 섬 화도에서 문화예술 취약계층인 도서지역민을 위한 공연 봉사와 자장면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둔덕중학교(교장 최윤현)의 ‘찾아가는 더불어 숲 예술학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밴드부 학생들의 흥겨운 연주로 막을 열었고, 둔덕면장(이성부)의 색소폰 공연으로 주민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 행사 후에는 자장면 100인분(둔덕반점 협찬)과 다과류 등(둔덕농협 협찬)를 나눠 먹으며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풍성한 정을 나누었다.

이성재 주민자치회 회장은 “수확철을 맞아 바쁘신 와중에도 오늘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우리 위원님들과 화도마을 부녀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둔덕중학교 학생들과 둔덕면장님의 멋진 공연으로 화도에 생기가 가득찬 느낌이다.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나눔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둔덕면 주민자치회는 2022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오는 10월 6일(목)부터 3주동안 주 1회 바리스타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수강문의는 둔덕면 주민자치회와 둔덕면사무소 자치행정팀(☎639-6592)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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