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3일 오후 관내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 현장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산불 등 대형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오는 5일 16시부터 20시까지 둔덕면․일운면 행사 현장에 소방차량 2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소방대원 10명․의용소방대원 48명이 행사장에 배치되어 안전순찰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주태돈 서장은 “정월대보름맞이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현장 사전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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