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시민들 건강복지와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활용될 하청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추구공.야구공 모양의 화장실이 들어설 것으로 보여 이색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해안가 매립지에 조성 중인 이 스포츠타운은 거제시가 2009년부터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지난해 2015년 8월 토지매입 등 사업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하고 12월 18일 보성종합건설주식회사와 공사계약을 체결,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2016년 1월 28일 기공식을 가진바 있다.

거제시 하청면 하청리 628-29번지 외 11필지에 2012년1월부터 2015년말까지를 당초 사업기간으로 하고 공사비 131억원, 용역비 3억원, 보상비 6억원 등 140억원을 투입해 55,777평방미터의 스포츠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었으나 예산문제 등으로 2018년까지로 미뤄져 왔다.

하청스포츠타운은 하청면 하청운동장을 포함한 5만2천㎡ 부지에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군 경기가 가능한 야구장 1면, 일반축구장 1면, 운동장(트렉4레인, 본부석,화장실,관람석,농구장,다목적구장) 1개소, 테니스장 2면, 게이트볼장 1면, 실내야구연습장 1동과 주차장 및 조경시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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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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