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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지방선거 120일 레이스 '스타트'시장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3월 2일부터 시작

설 연휴 민심 파악 주력-진보 대 보수 진영 구도 '예상'
기초의원, '무소속 돌풍은 없을까?'

 13일부터 시작되는 도지사 및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13지방선거 레이스’가 스타트해 본격 지방선거전에 들어간다. 중앙 정부를 비롯해 최근 중앙 정치권의 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상호간 한발딱도 물러설 수 없다는 현실적 세몰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사 선거전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텃밭 지키기 대결이 불꽃을 튈 것으로 보이며 교육감 선거전은 진보 교육감 후보 대 보수 교육감 후보전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들어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이 줄을 이어면서 선거전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예전과 달라졌다면 민주당의 강세라는 현상이다. 과거에 비추어 봤을 때 지리멸렬하던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정부가 들어서면서 가히 보수 진영에는 생존의 위협까지 몰로고올 정도였으나 최근 이어지면 외교 안보에서의 헛점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생기면서 보수의 대반격이 눈에 띤다.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에 나설 예정자들 입장에선 설 연휴기간(15~18일) 전에 출마 선언과 공약을 펼치면서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노려야 하는 절호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우선 광역단체장 출마 후보군 중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난 6일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지사 선거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7월 일찌감치 자신을 지지하는 모임인 ‘공감포럼’을 창립한 공 전 시장은 지난달 26일 ‘걸어서 16분’이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에 이어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한국당을 탈당,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달 31일 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 도의원과 재선 거제시장을 지낸 그는 ‘도정을 확 바꾸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여당 주자에 합류했다. 오는 24일 오후 창원컨밴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그 와중에 출판사와 갈등으로 민사소송을 제기당하기도 했다. 3월 초순 경에는 거제시장직에서 사퇴하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설 것으로 점쳐져 거제인으로서는 최초의 도지사 도전이라 거제시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문 대통령 ‘복심’으로 통하는 김경수(김해을) 의원과 도내 유일한 민주당 소속 재선인 민홍철(김해갑) 의원의 출마 여부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따라 여야 대진표가 새로 짜여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원내 1당 유치를 위해 현역의원의 지방선거 출마 자제령과 관련,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의 출마여부도 관심사다.

반면, 자유한국당에서는 남해군수를 지낸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이 지난 5일 경남도청에서 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현역 국회의원과 달리 중도 사퇴 부담이 없는 행정가임을 부각하며 출마 의지를 다져왔다.

경남의 등소평이 되겠다는 자유한국당 김영선(4선 국회의원) 경남지사 출마예정자가 제일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 자유한국당에서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과 안홍준 전 국회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경남도교육감 선거에는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이 혼자 예비후보 등록했다

3선 의원을 지낸 안홍준 전 국회의원도 지난 7일 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일해저 터널 개설을 약속한 안 전 의원은 그동안 도내 곳곳에 자신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내걸고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며 지사직 도전 행보를 이어왔다. 

이 보다 더 앞서 4선을 지낸 김영선 전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29일 일찌감치 경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경남 지방 곳곳을 누비고 있다. '첫 여성 경남지사 출마’를 앞세운 그는 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 대표 최고위원 역임 등의 중앙 정치 무대 경험 등을 내세워 도내 전역에서 경남의 등소평이 될 것임을 강조한다.

기성 정치에 대한 변화를 내세운 강민국 도의원도 지난해 12월 18일 출마를 공식화했지만 다른 후보들에 비해 중량감에서는 밀린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의 마크롱’이 되겠다며 지사 선거전에 뛰어든 그는 40대의 젊은 패기와 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무기로 18개 시ㆍ군을 순회하고 있다. 

불출마로 입장을 정리한 박완수(창원 의창구) 국회의원과 출마를 고민 중인 윤한홍(창원 마산회원구) 국회의원의 출마여부가 관심사다. 또 경남지사를 지낸 김태호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도 거론되고 있으나 간접적인 소식통들에 의하며 출마가능성이 미약해 보인다.

교육감의 경우는 진보진영에서 현 박종훈 교육감과 차재원 전 전교조지부장을 지낸 우리교육공동체 상임대표가, 보수진영에서는 창원대 총장 출신인 박성호 전 국회의원과 김선유 전 진주교대 총장이 교육감을 겨냥,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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