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일 오전 06시 19분경 통영시 한산면 상죽도에서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되어 이초작업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0일(토) 오전 06시 19분경 낚시어선 A호(9.77톤, 승선원 9명)가 항해중 경남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상죽도 북방 끝단에 좌초되어 선장 김 모씨(45세)가 통영해경으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어, 승객 7명은 즉시 경비정함정으로 옮겨 싣어 인평항에 하선하였다

 사고 선박은 오늘 만조시(14:15경) 이초작업 예정이며, 해경은 주변해상에서 안전관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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