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9일(월) 오전 7시 40분경 통영시 사량도 거주하는 응급환자 90대 노모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응급환자 A씨(91세, 女)는 경남 통영시 사량도 거주하는 도서주민으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하여 통영해경으로 긴급 병원이송 요청하였다.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A씨를 자택으로 이동하여 A씨를 들것에 실어 경비함정이용 긴급 이송하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인근 대학병원과 정보교환 하여 환자 건강상태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였다.

A씨는 고성 맥전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 이용 사천시 소재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입원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보다 앞서, 지난 7일 통영시 사량도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진 B씨(70세, 남)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7일 통영시 만지도에서 산행중 넘어진 C씨(42세, 남)도 경비정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또한 해상에선, 7일 거제시 구조라항 앞 해상 팔라우 국적 화물선 D호(1,335톤) 중국인 선원E씨(36세, 남)이 선내 로프 절단 작업 중 부상당하여 민간해양구조선을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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