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미)는 올 4월부터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위한 취업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세이석고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고 이론과 실기 교육 과정을 마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26일 자격증 수료식을 가졌다.

공예에 흥미가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전문직업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초·중학교에서 이민자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습시간도 반드시 거치도록 하였다.

센터 관계자는‘이로써 향후 공예작품 제작 및 강사활동을 통하여 경제적 자립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하였으며, 이들은 앞으로 ‘아트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에 공예활동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하반기에는 작품 전시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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