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사람들 동정
[이사람] 방패연만들기 전문가 겸 문학인 김종원씨의 `연 사랑`현대적 감각으로 띄우는 우리 방패연의 아름다움 표현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적 놀이문화로 사랑받던 '연놀이'가 최근 들어 잊혀져가고 있는 가운데 그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있어 소개한다. 연 만들기가 취미인 김종원씨다.

옛날 농경시대엔 시골마을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놀이가 많지 않던 터라 우리들의 전통 세시풍속으로 연날리기가 많이 성행해서 추억이 서려있고 동심의 아련함이 깔려있기 마련이다.

옛 시절엔 먹고 살기 위해 동분서주 했는데, 베트남 전쟁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전쟁후유증 때문에 정신이 황폐해져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한다. 이 후 정신병원 생활로 죽을 것만 같아 그 때부터 연과 문학에 매진,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한다.

연만들기 삼십년을 넘겨 온 동안 작품 수만 700여점이 넘는다고 하니 그 열정과 노력이 남다르다. 그래서인지 김종원씨의 작품 속에는 전통적이고 토속적이거나 문학적인 감성이 깊이 서려 있다.

 그리고  작품들의 쓰임새도 차별화했다. 거제섬꽃 축제, 산청곳감 축제, 영광굴비 축제 등 현수막을 연에 매달아 올리는 등 지역행사나 내 고장의 특징을 살리고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다가오는 6월 14~15 양일간 옥포대첩행사에 현수막연과 어린이 연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글쓰기를 취미로 가진 김종원씨는 2009년 첫 시집 《연》, 2012년 두 번째 시집《지심도 동백꽃》을 2018년에는 제3시집《개밥그릇》을 출간하기도 했다.

약력-김종원/1950년 경남 고성 출생, 1982년부터 거제 대우조선근무, 2006년계간《창조문학》등단/한국문협,경남문협,경남시협회원/시집으로《연》《지심도 동백꽃》《개밥그릇》이 있음 현`눌산과 더불어 시를 짓다` 수강중.
 

 

 

서정윤 기자  gjtline09@naver.com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정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최현배 2019-05-21 13:21:12

    김종원시인님,아름다운연은솔솔바람을타고하늘높이오르고,문학인의슬기가빛나는 멋진장면이한연한연연출됩니다.
    청송최현배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