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회, 2018회계년도 결산검사 결과 종합의견

거제시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의 결산에 대하여 2019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결산검사를 실시한 바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의견에 첨부된 예산편성과 이월사업비, 체납액 관리 등의 몇몇 항목을 제외하고는 지방자치법과 지방회계법, 지방재정법 등
의 법령에 따라 결산이 원활히 이루어 졌으며 그에 따른 결산서와 증빙 서류가 적절히 작성되었음.

◇ 세입·세출, 기금 결산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부과 징수된 세입액을 지방재정법에 근거한 일반회계, 기타특별회계, 지방공기업특별회계 및 기금으로 구분 되어 일반적인 시정운영과 주거환경개선과 의료사업의 효율적 추진 등 특정 목적을 위한 관련 조례에 따라 전반적으로 원만하게 운영되고 있음.

◇ 재무제표 결산
2018년 회계연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회계기준에 관한 규칙 및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 운영규정에 따라 재무제표(재정상태표, 재정운영표, 순자산변동표, 주석)와 필수보충정보 및 부속명세서가 적절하게 작성되고 공인회계사의 검토를 받은 바, 적격성을 갖춘 검토인의 자격요건과 검토업무 수행절차의 적정성, 검토업무에 대한 개선의견에 대한 후속조치 등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주요 지적사항
❍ 교부세 등 이전재원 확보 노력 필요
지역경기 침체로 시민생활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에 처에 있으므로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을 최대한 확보해서 세출예산 규모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부양이 필요함.
❍ 문화관광 및 사회복지 예산 부족
거제시의 조선업 불황과 지역경기 침체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에 인근 통영시, 남해군, 여수시 등의 문화관광 및 사회복지 예산과 비교해 볼 때 예산총액과 인구대비 예산이 인근 시군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므로 전략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함.
❍ 이월사업비 과다발생
예산대비 이월사업비 비율이 최고 50% 이상이 되는 부서가 있는 등 과다 발생이 존재하므로 이의 최소화를 위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적기의 예산집행 노력이 필요함.
❍ 지역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조성, 행정타운조성 부지 조성, 양정 문화시설 부지 조성 등 개발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공사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는데 공정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등 공사지연이 발생하고 있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수록 노력이 필요함.
❍ 세외수입 체납액 과다 발생
자체수입 중 국세에 대한 지방세인 지방소득세의 경우 지역경기 침체에 따라 법인, 개인사업자 등 납세의무자들의 과세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지방소득세가 몇년간 감소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세외수입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징수율은 오히려 지방세에 비해 떨어지므로 세외수입의 과다한 체납액에 대해서 궁극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함.
❍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 확대
거제시와 비슷한 여건의 통영시, 순천시, 남원시, 여수시 등과 비교해 볼 때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사나 숙박업소 등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가 미흡한 실정이며, 관광객유치 인센티브 예산의 경우에도 타 시군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관련 예산의 확대가 필요함.
❍ 장학기금운용 개선
조선경기 침체와 관광업의 불황으로 전반적인 소득감소와 실업율 증가로 자녀학비 지급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장학금의 확대지급을 위해 거제시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하는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함
❍ 멸실 공유재산 수익창출방안 모색
공유재산 중 내용연수가 상대적으로 길고 재활용 가치가 있는 야외벤치, 등산용 계단, 보안등, 목재의자 등에 대해 철거 시 관련 공급업체에 무상으로 철거토록 하고 있으나, 이러한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자산의 합리적인 대가를 수령하고 처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신설 등 수익
창출 방안이 필요함.
❍ 고의적 체납자 대처방안 제도적 보완 필요
2018년말 현재 불납결손 누적액은 약 27억원으로 미수납액이 결손처분된 금액임. 미수납액 34억원 중 약 18억원이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납세태만으로 이의 해결을 위해 상부기관(도, 중앙정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하여 체납액 징수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
❍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매각 촉구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분양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가용 예산이 장기간 사장되고 있으며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토지의 용도 개선이나 매수희망자의 사업성 보장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당초의 계획대로 거제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함

주요 지적사항 및 개선의견
행정타운조성 부지정지 공사 등 개발사업 지연
▢ 현 황

 ▢ 문제점
❍ 절대적으로 부족한 공공청사 부지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 지방채 50억원을 발행하여 시작한 행정타운조성 부지정지 공사는 지금까지 보상비와 용역비 등 총 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나 현재 공정율 1%로 추진 실적이 매우 부진함. 이로 인해 협소한 공간에서 25만 거제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거제경찰서와 소방서의 이전이 시급함에도 계속 지연되고 있으며,
❍ 대형 화물차량의 도심지내 불법주차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조성사업과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양정 문화시설 부지조성 사업은 아무런 대안 없이 실시설계 단계에서 일시중지된 상태로 2018년 편성예산 전액을 불용처리 하였음.

▢ 개선의견
❍ 민간사업자 개발방식의 사업추진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공청사 부지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한 현실을 감안하여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함.
❍ 아울러 사업용차량 공영차고지 조성사업과 양정 문화시설 부지조성 사업도 진행 중인 용역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하여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람.

세외수입 체납액 과다 발생
▢ 현 황

▢ 문제점
❍ 최근 3년간 세입결산 총괄 현황을 보면 자체수입은 점차 줄어들고 이전수입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자체수입 감소의 주된 원인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소득세 감소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음. 이러한 현실에서 볼 때 자체수입의 21%를 차지하는 세외수입이 얼마나 중요한 자체재원인가를 알 수 있음.
❍ 그러나 일반회계 자체수입 세입결산 총괄현황을 보면 지방세 징수율은 8.2%로 대체로 높은 편이나 세외수입 징수율은 64.4%로 체납액이 과다 발생되고 있음.
▢ 개선의견
❍ 자체수입의 주요 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면밀한 체납사유 분석과 함께 특단의 징수대책을 마련해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권고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재원 확보 노력
▢ 현 황

 ▢ 문제점
❍ 거제시는 조선업불황으로 인해 2021년 5월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와 동시에 지역 관광업마저 불황으로 시민생활 전 분야의 업종에서 폐업이 늘어나는 등 주민생활 여건이 좀체 활력을 찾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정임.
❍ 이러한 상황에서 거제 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거제시가 앞장서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출예산 규모를 확대하는 등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과 역할이 요구됨.
❍ 세출예산규모 확대를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거제시는 지방교부세나 조정교부금 등 중앙정부로부터 받아오는 이전재원이 도내 시부 중 최하위로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임.
▢ 개선의견
❍ 거제시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불황지역이며,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임을 부각하여 지방교부세나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 확보를 위해 비상한 각오로 임해 줄 것을 권고함.

시정발전 기반마련을 위한 전략적 예산편성
▢ 현 황

 ▢ 문제점
❍ 거제시는 조선업과 관광업이 지역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지역경제 부활을 위한 장·단기계획 수립이 요구되는 상황으로 관광업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될 수밖에 없는 실정임
❍ 그러나 예산편성 현황을 보면 인근 통영시나 남해군에서는 문화·관광분야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반면 거제시는 관광업이 거제 경제의 주력산업임에도 관광·문화 분야 예산이 부족함.

▢ 개선의견
❍ 향후 예산편성 시 지역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을 수립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예산편성이 절실히 요구됨. ❍ 예를 들면 보통교부세 등이 확보되면 지역의 기반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에 집중적으로 투입하여 인근 자치단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전략적 예산편성을 권고함.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추진
▢ 현 황

▢ 문제점
❍ 연도별 예산대비 이월사업비 비율을 보면 약간의 개선실적을 보이고는 있으나 재난이월을 제외하고도 14%의 이월금액을 유지하고 있음.
❍ 또한, 부서별 특수성은 있으나 최고 57%의 이월 율을 보이는 부서가 있는 등 이월액이 과다 발생되고 있음.
▢ 개선의견
❍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적기 예산집행 노력이 요구되며, 이월액 과다발생 부서에서는 당초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권고함. 
❍ 특히 상급기관이나 관계기관 지역주민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경우에는 조속하게 협의를 진행하여 협의지연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 되는 경우가 없도록 철저한 계획과 적극적인 실행을 권고함.

국·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예산 확대
▢ 현 황

  ▢ 문제점
❍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각 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업무 중의 하나인 여행사와 협력한 숙박을 겸한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거제시의 경쟁력이 타 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함. 
❍ 우리시와 비슷한 여건에서도 비교적 관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함. 
❍ 우리시와 비슷한 여건에서도 비교적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여수시를 포함한 목포, 순천 등에 비해 우리시는 단체관광객유치를 위한 인센티브예산이 많이 부족한 실정임. 
▢ 개선의견
❍ 관광객 유치를 위해 편성하는 인센티브 예산을 증액하여 전국의 여행사와 협력하여 우리시만의 특별한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여 숙박업과 음식점은 물론 관광업의 활성화로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권고함.

장학기금의 운용 및 관리방안 개선
▢ 현 황

 ▢ 문제점
❍ 거제시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조례 제7조(기금의 운용관리)에 의거 이자 수익의 80%를 장학금으로 운용하고 나머지 20%는 적립기금으로 편입하도록 되어 있어 2018년도 장학금을 9천9백만원 이상 지출할 수 없는 상황임. 
❍ 지역경기 불황에 따른 실업자 증가 및 소득 감소로 자녀학비 지급이 되어 있어 2018년도 장학금을 9천9백만원 이상 지출할 수 없는 상황임. 
❍ 지역경기 불황에 따른 실업자 증가 및 소득 감소로 자녀학비 지급이 어려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장학금 확대지급이 요구되는 실정임.
 
▢개선의견
❍ 기금은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조성 및 운영을 하고 있으나 필요한 현 시점에 장학기금의 역할이 미흡하므로 기금운용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제시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함. 
❍ 예를 들면 당해연도 기금 조성액(시예산 전입액, 이자수입) 이내에서 당해연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의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므로 조례개정 등 운용방안 개선을 권고함.

▢ 개선의견
❍ 기금은 목적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조성 및 운영을 하고 있으나 필요한 현 시점에 장학기금의 역할이 미흡하므로 기금운용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제시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조례를 개정하는 것이 필요함. 
❍ 예를 들면 당해연도 기금 조성액(시예산 전입액, 이자수입) 이내에서 당해연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지역의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므로 조례개정 등 운용방안 개선을 권고함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매각 촉구
▢ 현 황
❍ 위 치 :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번지 일원
 ❍ 사업기간 : 200년 ~ 2010년
 ❍ 매각 부지 현황

 ❍ 매각 추진 현황
 - 205. 4. 2. : 최초 분양입찰 공고
 - 205. ~ 2018. : 총 16회 유찰
▢ 문제점
❍ 거제시에서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해금강 휴양시설지구” 개발 후 분양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가용예산이 장기간 사장되고 있을 뿐 아니라 동 사업의 부진으로 인하여 주변지역의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계획수립 및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 
▢ 개선방안
계획수립 및 추진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임. 
▢ 개선방안
❍ 14년간의 매각 시도에도 16회나 유찰되는 상황을 직시하여 매수희망자의 사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토지의 용도를 개선하는 등 조속한 매각 추진으로 거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이 요구됨.

멸실 공유재산의 수익창출방안 모색
▢ 현 황
❍ 지방자치단체는 토지, 건물, 공작물, 기계기구, 선박, 무체재산, 유가증권, 용익물권 등을 지자체 행정목적에 따라 공용재산, 공공용재산, 기업용 재산, 보존재산 등으로 분류되며 전기결산 보고서상 금액과 기초잔액 검증표가 일치하도록 관리되며 매입, 양여, 기부채납, 무상귀속 등으로 증가하며 매각, 멸실, 합병말소 등으로 감소하고 있음. 증가와 감소모두 지자체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집행이 되고 있으며 일정하게 정한 주기별로 실태조사를 하여 실태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음. 
▢ 문제점
❍ 공유재산과 물품에 대해 매해 감소하는 항목들 중에 멸실되는 자산에 대해 재산가치의 유무를 확인하여 일정한 대가를 수령하고 처분하지 않고 관련 공급업체 등에게 멸실되는 자산을 제공하고 있음. 멸실되는 자산은 모래숲 안전 휀스, 도로결빙 주의 표지판, 보안 등, 목재의자, 야외용 벤치, 배수로, 등산용 계단 등으로 대체로 내용연수가 상대적으로 길고 재활용이
충분히 가능한 자산들로 철거 비용 등이 발생하는 이유로 기존 공급업체나 새로운 공급업체 등에 무상으로 철거하게 하고 있어 재산적 가치가 있는 자산을 금전적 대가없이 처분하여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재산의 처분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상실하고 있음.
 ▢ 개선의견
❍ 공유재산 중 보안 등과 야외벤치, 등산용 계단, 산책로 휀스 등 재활용이 가능하고 새로운 산책로 등의 구축 시 주요 원자재로 사용 될 수 있는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재산의 철거에 대해 전문부서를 신설하거나 관련부서의 인력을 충원하여 이러한 자산의 멸실과 관련하여 금전적 가치가 있는 재산의 철거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하여야 할 것임.

고의적 체납자 대처방안 제도적 보완 필요
▢ 현 황

❍ 2018년말 현재 불납결손 누적액은 약 27억원으로 시효소멸, 행방불명, 무재산, 평가액부족 등으로 결손처분 된 금액의 합계치 이며, 누적된 미수납액 중 일부가 결손처분이 되고 있음. (단위 : 천원)
□ 문제점
❍ 미수납액은 무재산, 행방불명, 납세태만, 페업 또는 부도, 채무자 회생에 의한 유예, 격리 또는 입원, 소송계류, 국외이주, 자금압박 등으로 구성된 바, 이 중 납세태만이 전체 3억원 가량 중 17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 무재산, 폐업, 행방불명 등의 경우 법적 징수조치를 취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절차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납세태만의 경우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는 납세의무자들로 차명 사업자와 국세의 체납도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결국 17억원의 체납액이 결손처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개선방안
❍ 납세태만의 납세의무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발송과 독촉, 압류 등의 절차를 취하고는 있으나 고의적인 체납자들의 경우 징수조치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 자치단체에서는 상부기관(도, 중앙정부)에 이와 관련한 내용을 보고 하여 체납징수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방안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 하다는 공식적인 요청을 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 할 것임.

예산 전액 미집행 및 집행 잔액 과다 사업으로 인한 예산 사장 방지
▢ 현 황

 ▢ 문제점
❍ 일자리 정책과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 개발비, 사회적 기업 시설장비비 지원, 마을기업 육성, 어업진흥과 수산물 유통시설 건립,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회복지과 중증 여성장애인 운전면허 취득비 지원, 청각장애인 이동 영상전화요금 지원 등의 사업은 예산 수립 후 지출액이 0원 임. 
▢ 개선방안
❍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시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이 편성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미집행이나 계획변경 등으로 인해 지출 잔액이 과다 발생하는 사업을 최소화하여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임. ❍ 국·도비 지원 사업이라 할지라도 시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만큼 우리 시의 실정에 맞지 않거나 사업 추진 가능성,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
진에 실효가 있는지를 판단하고 취사 선택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전략이 요구됨.

언론홍보비 등 홍보 관련 예산 집행 부적절 개선
▢ 현 황

▢ 문제점
❍ 2017년 회계연도 문화공보담당관 언론홍보 예산 426,40,00원을 지출잔액 없이 전액 집행하였고, KNN사에 홍보 광고 3,00,00원 초과 집행하고 2018년 예산으로 해당 광고비를 지급한 바 있으며, 경상남도 의정연구회, 서울대 총동창회 등 언론사가 아닌 기관 등에 홍보비를 집행하였고, 언론 매체에 대한 광고비는 원칙적으로 언론진흥재단을 통하여 집행해야 함에도 지역 언론사의 경우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언론사에 직접 지급하여 국무총리 훈령 제541호 “정부광고 시행에 관한 규정” (현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에 위배 됨. 
❍ 홍보담당관 소셜미디어 운영-외빈초청여비 목과 행정과 행정운영 지원-시책업무추진비 목으로 방송제작진의 숙박비와 간식비 집행 등 홍보담당관, 행정과, 농업지원과에서 예산 편성 목에 부합하지 않거나 ‘김영란법’의 위반 소지가 있는 방송제작비를 지원 한 바 있음.

❍ 소셜미디어 운영-기간제 근로자 등 보수 목의 집행과 관련하여 영상촬영 및 취재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를 2018년 6월까지 집행한 후 예산 부족으로 행정과 인건비 예산으로 인건비를 지급하면서 관련 절차를 거치지 않음. 또한, 이는 소셜미디어 운영 예산은 과소, 행정과 인건비 예산은 과대 편성된 것으로 구체적이고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판단 됨. 〈예산의 이용·전용·변경사용·이체구분〉

 ▢ 개선방안
❍ 언론 매체 홍보 예산의 경우 2018년 426,40,00원 중 KNN 2017년분 광고비 3,00,00원과 지출 잔액 31,345,60을 합산한 64,345,60원이 불용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홍보비 과다편성에 대한 의회의 계속적인 지적과 우리 시의 재정 상황이 어려움을 감안하여 해당 금액을 감액한 금액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하기 바람. 또한 홍보비·방송제작 지원금 집행에 있어 법령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와 개선 방안 수립을 요함.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 및 관리 감독 철저
▢ 문제점
❍ 문화예술과는 ⌜문화예술진흥법⌟제39조, ⌜거제시문화예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4조에 근거하여 소규모 문화예술행사 지원 사업을 집행하였으나 민간단체법정운영비보조, 민간경상사업보조, 민간행사보조 사업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나 공공단체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중복으로 지원하였고, 4건 전부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와 연계한 사업으로 소규모 문화예술행사지원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부적합한 사업에 지원했음. 다양한 단체나 계층이 연중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 바람.

 ❍ 자부담의 유무나 부담 비율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여 형평성의 문제를 불러오고 있으며, 이체 수수료나 기념품 등을 자부담이 아닌 보조금으로 집행한 사례나 민간행사사업보조 지원금을 예술단체 악기 구입에 지출한 사례가 있음. 
❍ 당해 사업 연도에 보조금이 반납되어 결산상 집행 잔액, 보조금 반납으로 처리해야 하나 세외수입으로 처리한 사례 있음. 
❍ 교육체육과는 거제시체육회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를 ⌜거제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제15조에 의해 교부하였으나, 사무국 인건비와 관련하여 경상남도 체육회에서 교부된 시군체육회 운영 지원 사업과 중복되어 지출된 것을 확인하여 전(前) 사무국장이 2016년 7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매월 1,00,00씩 26개월간 중복 수령한 26,00,00원에 대하여 환수를 요구한 바 있음. 2018년 결산에 반영되지 않았기에 향후 환수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의를 요함. 
❍ 지방보조사업의 관리에 대해 「지방재정법⌟제32조, 제37조와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37조는 지방보조금이 중복 교부되거나 부적격자에게 교부되지 않도록 지원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방보조사업에 대하여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예산 편성 시 반영,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3년마다 유지 필요성을 평가하고 ‘지방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개선방안
❍ 향후 보조금 지원사업의 사업계획 및 동일단체 유사·중복 사업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법령과 예산의 목적에 위배 여부, 금액산정 착오 유무, 자기자금의 부담능력 유무 등을 확인 후 보조금을 교부하고, 실질적이고 심도있는 성과평가와 유지 필요성을 평가하여 조치함으로써 예산의 낭비가 없도록 할 것.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과 객관적인 측정 산식 필요
▢ 현 황

 ▢ 문제점
❍ 예산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 작성지침에 따르면 예산 성과계획서 평가를 위해 정책사업 목표별로 단위사업과 연계하여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해당 부서를 대표하는 측정할 수 있는 계량지표로써 성과지표의 객관성 및 정확성, 신뢰성 제고를 위한 결과중심적인 지표설정이 필요하나, 각 정책사업 목표 명칭이 예산서와 불일치 사례, 성과지표설정 타당성 부적합 사례, 성과보고서상 지표 및 측정 수치 기재 오류, 성과지표의 용이성만을 고려하여 정책사업 목표와 거리가 먼 지엽적인 내용으로 단순 설정하는 사례 등 부서의 성과지표 설정에 미흡한 부분 다수 발견됨.

▢ 개선방안
❍ 예산과 무관한 성과지표는 과감하게 삭제하고, 투입예산과 관련한 지표를 새로 개발하여 수치적으로 달성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개발을 권고하며, 지표설정 과정에서 각 부서별로 중요사업으로 추진하는 내용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달성할 수 있는 성과지표개발 및 성과계획서와 보고 서상의 정책사업 목표 설정 명칭을 임의대로 변경하지 말고, 예산서상의 정책사업 명칭과 일치 및 기재 오류로 계획서와 보고서 상 수치가 불일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함. 성과보고서상 정확한 측정지표 및 수치 작성으로 신뢰도 높고 실효성 있는 성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개선 노력 요구됨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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