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거제시선거구 총 유권자 197,402명 중 사전투표에 참가한 투표자는 53,027명에 달해 평균 평균 투표율인 26.69%보다 약간 높은 26.86%를 차지했으며 경남도 전체 평균 투표율인 27.59% 보다는 조금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거제시 유권자들은 사전 투표가 시작된 10일에는 21,403명이 투표를 했으며 11일에는 31,624명이 투표했다.

사전투표장 모습/고현동 투표소 10일 오후 3시경 촬영

사전 투표 2일째인 11일에는 경남도에서는 425,376명이 투표를 해 총 778, 976명이 전체적으로 사전투표를 해서 27.59%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전국에서는 첫날 5,339,788명에서 2일차 마감결과 11,742,677명이 투표를 해 26.69%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 투표 참가자 숫자는 지난 20대 선거에 비해서는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20대 총선 거제시 유권자는 196,469명 중 20,790명이 투표해 10.58%에 불과했으나 이번에는 배가 넘는 53,027명이 투표해 26.86%를 차지한 것이다 경남도의 경우도 지난 선거에는 총 2,719,668명 중 331,651명이 투표해 12.19% 엿으나 이번에는 778,976명이 참가해 17.59% 였으며 전국적으로도 지난 선거는 42,100,398명 중 5,131,721명이 참가해 12.19% 였던 것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정치 평론가들은  이미 마음을 정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선거일보다 미리 투표에 임한 것으로 보이며 사전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투표율도 전보다 특별히 더 높이 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사전 투표율이 높다고 해서 어느 당이 유리하고 불리하고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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