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상단여백
HOME 경제 삼성조선
삼성重,크레인 사고 이후 보름 만에 작업 전면 재개15일 안전결의대회 열고 희생자 애도

삼성중공업이 15일 오전 8시 조선소 내 모든 임직원이 참석하는 전사(全社)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작업을 재개했다. 이달 1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는 크레인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 순으로 지난 6일부터 부분적으로 해제돼 왔다"며 "15일부터는 사고 현장을 제외환 모든 작업장에 대한 작업이 재개됐다"고 말했다.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유명을 달리한 동료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실시했다.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일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는 조선소에 대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내 모든 작업장의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잠재적 위험요인 발굴·제거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안전이 확인된 작업장과 프로젝트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작업중지를 해제함으로써 6일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와 CAT-J 잭업리그 현장부터 작업이 재개됐다.
 
삼성중공업은 작업 재개 첫날 안전 의식을 재확립하기 협력회사를 포함한 조선소 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숨진 동료를 애도하고 안전사고를 없애기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동료를 잃은 데 대해 모든 임직원이 비통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이번 사고의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정례화
▶외부 전문기관과 공동으로 크레인 작업 신호체계 재구축
▶크레인 충돌방지시스템 개발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안전사고 방지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은 다음 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삼성중공업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지난 4일 1차 압수수색 이후 관리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2차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제타임라인  webmaster@gjtline.kr

<저작권자 © 거제타임라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거제타임라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