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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서전리젠시CC, 올해 착공 가능할까?어업인ㆍ환경단체 반대는 여전

사업자 측 "조성의지 확고" 환영영향평가협의 결과가 `열쇠`
거제시 3호 골프장 `서전리젠시CC`가 가시화되고 있다. 거제시 둔덕면 술역리 일원 102만 9696㎡(31만 평)에 18홀 골프장과 리조트 콘도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관광산업의 먹거리라는 찬성론과 어업 피해,환경파괴를 주장하는 반대론이 아직도 상존하는 실정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끌어온 이 사업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의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완결되면 박종우 시장 결재로 넘어가게 된다.

서전리젠CC 건립사업은 사업실시계획인가를 위한 열람ㆍ공고 기간이 이미 지난 4일 종료됐고, 거제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접수한 상황이다. 사실상 환경영향평가서 본안협의가 사업의 열쇠다.

어촌계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관건이다. 통영거제환경연합은 사업지 내 멸종위기종 팔색조, 긴꼬리딱새 둥지와 대흥란 서식지 등을 지적하며 반대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골프장 사업자는 사업지 지정을 계기로 부지 구입,골프장 건립자금계획을 완료했다며 골프장 건설에 대한 사업 의지를 밝혔다.

거제시 지역 내에서 현재 2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A 골프장은 1차 사업주가 바뀐 후 인근 마을주민,골프장 내 아파트 입주민, 유사 회원권 소유자 등과 갈등을 촉발한 것도 모자라 채 1년도 되지 않아 또 매매한다고 알려지면서 골프장 건설에 대한 부정적인 상황을 만드는 골프장도 있다. 그래서 골프장 사업자의 건설 능력, 즉 자본력을 가장 심도 있게 보는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골프장 인허가 문제는 사업자의 자금 능력이 가장 문제다. 인허가 이후 팔고 사고를 반복하면서 장기간 방치돼 애물단지로 전락시키는가 하면, 지역민ㆍ이해관계자들과 갈등을 초래하게 된다"며 "이런 문제를 신중하게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상균 기자>

 

박춘광 기자  gjtl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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